고소영이 발리에서 입은 휴양지 패션 6

황기애

고소영이 아이들과 함께 발리로 휴가를 떠났다. 가족여행에서 입은 그녀의 스타일리시한 홀리데이 룩

연인과의 휴가와는 결이 다른 가족 여행에서의 휴양지 패션.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할 준비도 되어야 할 테니 너무 과감한 수영복은 당연히 패스. 그럼에도 트렌디한 아이템들은 놓치기 싫다면? 고소영의 홀리데이 룩을 참고해 보자.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가족, 지인들과 떠난 발리 여행기속 그녀의 감각적인 비치 웨어와 휴양지 룩에서 이번 여름 가족 여행 패션의 아이디어를 얻어 보길. (@kosoyoung_official)

과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수영복

 

심플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선호한다면 컬러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보길. 모던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수영복은 모델급의 몸매가 아니라면 되려 초라해 보일 수 있다. 고소영이 선택한 선명한 그린 컬러의 수영복은 색감만으로도 휴양지에 대한 설렘이 느껴진다. 여기에 화이트 라이닝과 지퍼 디테일로 스포티한 무드를 더했다.

컷 아웃 디테일의 패턴 수영복

두 아이들의 엄마인 고소영(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보디 라인의 소유자인)은 가슴 아래 배 부분이 컷 아웃된 수영복을 골랐다. 답답해 보이지 않을 적당한 노출의 블랙 앤 화이트 패턴의 샤넬 수영복에 독특한 화이트 프레임의 빅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 그 위에 블랙 쇼츠를 입어 활동적인 비치웨어를 선보인 그녀의 룩은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만점!

로컬 분위기 물씬 나는 버킷 햇

라피아 소재로 동남아 무드를 한층 살린 펜디의 버킷 햇. 브랜드의 로고 디자인이 감각적으로 들어간 버킷 햇은 휴양지에서 휘뚜루마뚜루 착용하게 좋은 필수 아이템일 듯. 챙이 넓은 플로피 햇만큼 로맨틱하거나 드라마틱한 스타일링 효과는 없지만 더 실용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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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비치웨어, 카프탄

원피스 수영복인 편하기야 하지만 그럼에도 비키니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한다면 클래식한 비치웨어 아이템인 카프탄을 활용해보자. 퍼플 톤의 비키니에 블루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튜닉 형태의 카프탄을 걸친 고소영, 여배우의 아우라가 돋보이는 느껴진다.

블랙 오픈 백 톱으로 시크하게

‘옷 잘 입는 언니’ 고소영은 휴양지에서의 클리셰한 하늘거리는 플로랄 패턴과 화이트 드레스 대신 시크한 블랙 미니 스커트와 오픈 백 톱을 스타일링했다. 블랙임에도 더워 보이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미니 스커트의 러플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오픈 백 디자인의 톱이 시원함을 더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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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한 스몰 사이즈 주얼리

고소영의 발리 패션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바로 스몰 사이즈 주얼리. 수영복이나 옷의 컬러에 따라 컬러 젬스톤 혹은 다이아몬드로 바꿔 착용하며 다양한 하이 주얼리 스타일링 또한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불가리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와 이어링는 비치 웨어와도 찰떡으로 어울리며 은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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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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