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패션 인플루언서의 SNS 피드에서 빠지지 않는 데님 스커트 패션.
올 초부터 Y2K패션의 영향으로 데님 아이템이 쏟아지면서 다양한 데님 패션이 셀럽과 패션 인플루언서의 피드를 장악하기 시작, 그 중 유독 인기몰이 중인 아이템이 있다. 데님 팬츠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니스커트나 쇼츠도 아닌 바로 데님 롱 스커트! 애매한 미디 길이가 아닌 발목을 덮는 드레시한 데님 스커트로 연출한 데일리 룩은 이번 시즌 놓치기 쉽지 않을 테니 눈 여겨 보자.
마리 개그치
옐로 워싱과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특유의 묘한 매력을 배가시켜주는 디젤의 데님 재킷과 스커트를 셋업으로 매치한 마리. 평소 빈티지 아이템과 믹스매치를 주로 하는 그녀답게 웨스턴 무드가 느껴지는 패턴이 더해진 플랫폼 부츠를 함께 스타일링 했다. (@marieggch)
로살리아
요즘 10대, 20대들 사이에서 핫한 가수 로살리아의 과감한 패션 또한 핫 이슈! 러블리한 스타일부터 펑키하고 키치한 스타일까지 극으로 오가는 패션을 한계없이 소화해내는 능력을 지닌 그녀가 선택한 데님 스커트는 허리부터 발끝까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로 섹시함을 더한 스커트! 벨트 라인까지 컷 아웃된 디자인으로 언더웨어 스트랩을 노출시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여기에 미니멀한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워머를 매치해 룩의 강약 조절이 완벽하다. (@rosalia.vt)
마그다
아티스틱한 스타일링으로 주목받는 마그다는 유니크한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데님 크롭 베스트, 엉덩이에 레터링 장식이 독특한 데님 스커트를 매치한 마그다. 마치 세일러문을 연상시키는 오버사이즈 리본 장식의 데님 부츠를 함께 매치해 청청 패션을 제대로 완성했다. (@_magda__)
올리비아 허스트
데님 와이드 팬츠부터 버뮤다 쇼츠, 미니 스커트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과의 스타일링을 자주 보여주는 올리비아 허스트. 그녀 역시 데님 롱 스커트 스타일링을 간간히 즐기는 중. 특히 여러가지 디자인의 슬리브리스 톱과 매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심플한 화이트 탱크 톱은 컬러풀한 스니커즈와 액세서리를 함께 연출하고 거친 그래픽 디자인이 더해진 톱과는 심플한 블랙 액세서리를 매치해 밸런스를 맞췄다. (@_olhirst_)
소피아 보만
드레시한 스트라이프 패턴 튜브 톱과 군더더기 없는 데님스커트로 미니멀한 룩을 연출한 소피아. 캐주얼한 베이지 컬러 캔버스 백과 플립플롭을 함께 매치하니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볼드한 하트 펜던트 네크리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sofiaboman)
- 프리랜스 에디터
- 노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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