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코어는 계속된다
뜨거운 발레 코어 트렌드 열풍으로 패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레 플랫 슈즈. 여름을 맞아 더워진 날씨에 딱 맞게 또 한 번 진화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메시 소재와 사랑스러운 발레 플랫의 만남, 이 조합 찬성합니다!
1. 마야 스테퍼
모델 마야 스테퍼는 인스타그램 피드에 스킨 톤의 붑튜브와 블랙 레깅스를 매치한 거울 셀피로 그녀의 스키니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 레깅스 차림에도 운동복처럼 보이기는커녕 y2k 무드가 녹아들어 힙한 느낌이 물씬 드는 이유는 스니커즈 대신 발레 플랫을 신어 줬기 때문. 심심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메시 플랫을 선택해 강약 조절을 꾀한 마야의 센스 덕분에 재미있는 룩이 탄생했다. (@mayastepper)
2. 카미에 샤리유
모두를 놀라게 했던 켄달 제너의 하의 실종 룩은 이제 패피들 사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패션. 특유의 패션 센스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카미에 샤리유 역시 쿨하게 브리프 차림으로 거리를 나섰다. 그레이 컬러의 니트와 브리프를 매치한 초미니멀 룩에 살갗이 비치는 얇은 블랙 스타킹과 요즘 대세인 알라이아의 메시 넷 플랫 슈즈를 신어 청순함과 시크한 매력을 오가는 ootd를 선보였다. (@camillecharriere)
3. 제시 렌들
발레 플랫이 가진 특유의 로맨틱함을 살리고 싶을 때 단연 스커트에 손길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 제시 렌달은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의 풀 스커트와 상큼한 그린 컬러의 체크 패턴 뷔스티에로 소녀감성 가득한 코티지 코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여기에 여름 맛 물씬 나는 메시 발레 슈즈로 경쾌하게 마무리했다. (@jessie_loeffler_randall)
4. 야네트 마드센
오버사이즈 셔츠와 맥시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보여준 쟈넷 메드슨. 고상하긴 하지만 긴 기장감으로 자칫하면 더워 보이는 답답한 룩이 될 뻔했으나, 과감히 클리비지 라인을 드러내며 셔츠를 묶어 크롭 길이로 연출하고 여름 느낌 더해주는 라피아 백과 메시 슈즈를 더해 룩에 무게감을 덜어냈다. (@_jeanettemadsen_)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