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가 별자리 모티프의 스윔웨어 및 비치웨어로 구성된 아스트롤로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별처럼 아름다움을 수놓은 펜디의 여름.
펜디 쿠튀르 및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핵심 코드에서 영감 받은 이번아스트롤로지 캡슐 컬렉션은 다가오는 여름에 발맞춰 특별히 엄선한 아이템들로 펜디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담았다. 펜디의 최신 레디–투–웨어 라인에 등장한 화이트, 핑크, 블루, 브라운, 오렌지, 블랙 등의 컬러 팔레트와 영어 및 이탈리아어로 적힌 별자리 이름, 그리고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별자리 일러스트레이션 프린트는 펜디 특유의 유쾌함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컬렉션에 대담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불어넣는다. 여기에 1993년 런웨이에 등장했던 스포티한 실루엣이 스윔웨어로 태어나며 다시 한번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재생 라이크라(Lycra) 소재로 완성된 스윔웨어는 여름 시즌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는 멀티 워터프루프 포셰트에 담겨 제공돼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여성 레디–투–웨어는 수영장에서 즐기는 낮 시간부터 길어진 태양빛 아래 오래도록 이어지는 저녁 시간까지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드레이프 새틴 카프탄과 드레스, 별자리 프린트가 장식된 셋업과 블루종 등 스윔웨어 위에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과 FF 로고가 섬세하게 장식된 가벼운 크로셰 드레스와 매끄러운 비스코스 소재, 소년미가 돋보이는 캐시미어 점퍼까지, 나른한 분위기의 여름 니트 아이템은 펜디의 탁월한 장인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스포츠웨어 디자인을 반영한 선 블리치드 데님과 실크 저지는 전체 라인에 모던한 감각을 더하기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의 손길로 탄생한 남성복 역시 과감한 테일러링과 여유로운 핏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별자리 프린트를 장식한 실크 셔츠, 나일론 보드쇼츠, 저지 티셔츠는 해변가에서 완벽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실크 및 코튼 소재의 셋업은 데님 및 개버딘 소재의 아우터웨어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백과 슈즈 스타일은 블루 및 베이지 컬러의 조화로운 컬러를 품은 가죽 소재로 재탄생했다. 수작업 스프레이 및 브러싱 처리된 펜디 클라우드(Cloud) 슬라이더, 펜디 플로우(Flow) 트레이너, 펜디 오’락(O’Lock) 여름 모카신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과 별자리 심볼이 장식된 남성 바게트 소프트 트렁크도 체크할 것.
액세서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중해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우븐 핸드백이 아이코닉한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름을 담은 아이코닉한 피카부와 바게트 백, 펜디 퍼스트에는 데님, 캔버스 및 자카드 소재의 바디 위에 다채로운 실과 진주로 섬세하게 별자리 자수 디테일이 더해져 풍성한 매력을 더했다. 새롭고 대담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캔버스 소재의 피카부는 칼 라거펠트의 별자리 일러스트레이션과 셀러리아(Selleria) 스티치로 마감되어 이번 캡슐 컬렉션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다. 외에도 바게트 힐이 돋보이는 스트랩 샌들과 미드힐 펌프스, 그리고 라피아와 로프 소재로 새롭게 태어난 펜디 퍼스트 힐, 매듭 디테일의 슬라이드와 더블 밴드 슬라이드도 놓쳐선 안될 여름의 아이템.
여름 무드를 가득담은 펜디의 2023 아스트롤로지 캡슐 컬렉션과 함께 올 휴가는 눈부신 해변을 거닐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