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드디어 데뷔한다

노경언

음반 수록곡이 모두 타이틀곡

올해 하이브의 첫 신인으로 알려진 ‘보이넥스트도어’가 마침내 데뷔한다.

오늘 오후 6시 데뷔 싱글 ‘WHO!’ 전곡의 음원과 마지막 트랙인 ‘세레나데’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One and Only’ ‘세레나데’ 등 음반에 수록된 세 곡을 전부 타이틀곡으로 내세운다. ‘뉴진스’ 데뷔 때가 떠오르는 ‘데칼코마니 전략’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음반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목을 끈다. 멤버 명재현, 태산, 운학은 ‘돌아버리겠다’ 작곡, 작사와 ‘세레나데’ 작사에 참여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노래한다. 일상적인 말투와 언어 습관을 살린 가사는 멤버들의 실제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숨은 재미 요소라고.

멤버들의 면면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설립과 동시에 보이그룹을 기획했고, 레이블의 색깔에 맞는 원석을 발굴해 약 4년 반을 공들여 준비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보이넥스트도어는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방면의 역량을 오랜 시간 갈고 닦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 오후 9시 30분 Mnet 방송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는 글로벌 데뷔쇼 ‘보이넥스트도어 투나잇’에서 트리플 타이틀 전곡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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