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햇살만큼 강렬한 레드 컬러의 세련된 멋에 빠진 셀럽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컬러 중 가장 센캐, 레드 컬러. 때로는 펑키하게 때로는 러블리하게. 스트리트 패션에서 찾아본 레드 컬러의 매력.
레드만 오롯이, 라라
레드 컬러로 뒤덮인 레더 소재의 베이스볼 점퍼를 입은 라라. 화이트 탱크톱과 데님 팬츠, 아디다스의 삼바 스니커즈로 힙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했다. 아우터의 레드 컬러로만 포인트를 주고 베이식한 컬러로 밸런스르 맞춘 똑똑한 스타일링. 요즘 MZ세대 스타일링에 빠질 수 없는 선글라스와 에어맥스까지 찰떡이다.
깔맞춤도 괜찮아, 틴
러블리한 레드 컬러 스타일링에는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같은 컬러 톤의 헤어 밴드와 메리 제인 슈즈를 레드 컬러 드레스와 함께 매치한 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두 레드로 뒤덮인 룩에 화이트 니트 톱과 스트라이프 패턴 아우터를 레이어드하고 네이비 컬러의 샤넬 체인백까지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운 데일리 레드 룩을 완성했다.
화끈함을 살려 관능적으로, 잔느 다마스
레드하면 떠오르는 셀럽 중 하나인 잔느 다마스는 레드 컬러와 플라워 패턴이 어우러진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심플한 레드 컬러 슬리브리스 톱과 플라워 패턴 스커트 매치가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들에게 딱이다. 여기에 뉴트럴 컬러의 슬라이더와 라피아 백을 함께 매치해보자.
과하게 더 과하게, 카디비
늘 장난끼 넘치는 카디비 다운 키치한 레드 룩! 입술 프린트가 그려진 티셔츠와 보라색 워싱 디테일이 독특한 팬츠 그리고 높게 치켜 올린 펌 헤어까지 과하지만 과하지 않은 건 카디비이기 때문!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라면 데일리 룩으로 제격이다.
선택과 집중, 에밀리 신리브
스타일리스트 에밀리 신리브가 선택한 레드 아이템은 볼 캡과 스니커즈. 스포티한 화이트와 블랙 컬러 탱크톱, 볼 캡과 스니커즈에 여성스러운 블랙의 풀 스커트를 믹스 매치했다. 센스있는 포인트는 탱크톱 프린트에 레드 컬러가 믹스된 것! 자칫 위아래로 동떨어져 보일 수 있는 레드 컬러 아이템 매치가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핑크와 톤온톤, 린제이
일명 뉴진스 룩에 도전하고 싶다고? 그렇다면 린제이 브로코브닉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핑크 컬러 튜브 톱과 베이스볼 캡에 레드 컬러 베이스볼 쇼츠를 매치한 린제이. 스포티한 아이템을 러블리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이 매력적이다. 노출이 부답스럽다면 린제이처럼 오버사이즈 셔츠를 함께 레이어드 해볼 것.
Y2K 무드로, 사라 홀트
Y2K패션이 트렌드 반열에 오르고 함께 인기 급상승한 아디다스의 트랙 수트. 셋업으로 입기에 부담스러운 트랙 수트 대신 사라 홀트처럼 팬츠만 활용해보자. 레드 컬러 트랙 팬츠에 심플한 체크 패턴 튜브톱과 캐주얼한 샌들로 서머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골드 액세서리 레이어드로 매력 지수 업!
- 프리랜스 에디터
- 노해나
- 사진
- Splash New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