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여기 어때요?
히로키 HIROKI
일드 <고독한 미식가>에서 고로상이 오코노미야끼를 먹던 모습 기억하는가? 시모기타자와의 한 골목에 자리한 히로키는 히로시마풍의 오코노미야끼를 맛볼 수 있어 이미 유명한 곳. 얇게 구워 가쓰오부시를 올리는 기본 오코노미야끼와 달리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는 두툼하게 구워 내는 것이 특징. 우동과 소바 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든든하게 식사용으로 먹고 싶다면 우동을, 재료가 한데 어우러진, 조화로운 맛을 원한다면 소바 면을 추천한다. 이곳의 넘버원 메뉴는 오징어와 새우, 관자, 가리비 등 해산물이 들어간 오코노미야끼. 이 외에도 치즈와 떡이 들어간 스타일도 인기니 취향에 따라 골라볼 것.
Add 2 Chome−14−14, Kitazawa, Setagaya City, Tokyo
토리타케 TORITAKE
백종원이 다녀온 곳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방문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시부야 뒷골목에 자리해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토리타케는 1963년부터 60년간 다양한 꼬치구이를 판매하는 야키토리 집. 숯불 위에서 구워 내는 모습만 봐도 군침이 도는 이곳의 꼬치는 소금, 데리야키 소스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꼬치 종류에 따라 어울리는 맛이 있으니 직원의 추천을 받는 것도 방법. 기본인 닭꼬치부터 버섯, 피망 등의 야채 구이까지 종류도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굽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처음에 넉넉하게 주문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혹은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 궁금하다면 토리타케 완전 추천!
Add 1 Chome-6-1 Dogenzaka, Shibuya City, Tokyo
- 프리랜스 에디터
- 장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