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블루 아이비와 두바이 행사 무대 오른 비욘세

노경언

“저기 저 빨간 옷 입고 춤추는 아이가 내 딸!”

비욘세가 약 4년 만에 행사 무대에 올랐다. 그것도 딸 아이비와 함께!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의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 비욘세는 약 1시간 동안 히트곡을 열창했다.

이는 2018년 비욘세가 제이지와 함께한 ‘On the Run II Tour with Jay-Z’ 이후 첫 공연이라 그녀에겐 남다른 의미를 가진 무대였을 것.

‘Crazy in Love’, ‘Halo’, ‘Drunk in Love’, ‘Naughty Girl’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선보였음은 물론 ‘Brown Skin Girl’ 노래가 나올 땐 그녀의 딸 블루 아이비가 빨간 옷을 입고 등장해 엄마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손에 마이크를 들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노래는 부르지 않았다는 후문!

4년 만에 가진 공연에서 딸과 함께 무대를 꾸민 비욘세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한편 이번 공연을 위해 호텔 측은 비욘세에게 한화 약 3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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