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 맛의 감성이 느껴지는 크로셰

온기와 감성 동시에 화려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지닌 크로셰는 겨울에도 이어진다.

옷으로 만든 크로셰

@annejohannsen

@pauluschkaa

@simonenoa

손으로 직접 짠 듯한 뜨개질 느낌의 크로셰는 여름에만 활용할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다. 니트부터 모자, 목도리, 신발 등 겨울용 크로셰 아이템도 다양하다.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룩에서 발견한 크로셰는 러블리하고, 코지하며, 또 빈티지한 매력을 모두 지녔다. 안느는 크로셰 니트 아우터와 모자로 빈티지한 감성의 윈터 룩을 연출했는데, 화려한 크로셰 디테일이 블랙 컬러와 섞여 한층 차분해졌다.  폴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이뤄진 크로셰 니트로 룩에 포인트를 줬다. 만약 빈티지한 느낌보다 요즘식 Y2K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그녀가 연출한 것처럼 톡톡 튀는 글리터 레인 부츠로 룩에 재미를 더해보자. 멀티 컬러의 실을 한땀 한땀 직조한 듯한 크로셰 니트를 입은 시모네 노아. 형형색색의 화려한 실이 모여 꽃 모양을 형상화한 크로셰 니트는 눈이 부실 정도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액세서리로 활용한 크로셰

@blancamiro

@lemarquandlaura

@joannalari

@idabroen

@kathrinemaron

크로셰는 어떤 식으로 엮냐에 따라 모양도 제각각 다를 뿐더러 컬러도 다채롭다. 온기를 막아줄 따스한 감성의 모자와 목도리, 신발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한 패셔니스타들의 룩을 감상해보자. 로라는 무스탕에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크로셰 햇을 매치해 빈티지하면서도 힙한 룩을 연출했다.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크로셰 햇은 센스있는 윈터 액세서리가 된다. 또 같은 크로셰라도 어떤 룩과 매치하냐에 따라 분위기는 천차만별이다. 조안은 차분한 컬러의 니트 카디건과 함께 크로셰 목도리를 매치해 코지한 매력을 강조했고, 반대로 아이다는 화려한 패턴 아우터에 더해 남다른 개성을 선보였다. 다양한 크로셰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는 윈터 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소녀소녀해! 코티지 코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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