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정 마무리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의 길고 길었던 이혼 조정이 드디어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은 4명의 자녀에 평등한 접근과 공동 양육권을 가지게 됐다. 더불어 칸예는 킴 카다시안에게 매달 약 2억 6천만원의 자녀 양육비를 지불하는데 합의했고, 자녀들의 대학 학비를 포함한 모든 학비와 사설 경호비 등을 똑같은 비율로 부담하기로 했다.
올해 3월에 이혼 절차를 밟으며 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순간.
두 사람간의 의견 타협이 원만하지 않아 지금껏 시간을 끌었지만 결국 이번 합의는 칸예가 SNS에서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으며 아디다스 등 여러 패션 브랜드와 계약이 끊기고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최근 킴 카다시안은 첫째 딸 노스 웨스트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셀피를 업로드 하는 등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을 즐기는 중이다.
반면 칸예 웨스트는 대선 출마 발표부터 최근 전범 히틀러와 나치를 옹호하는 발언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kimkardashian,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