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보이 스타일의 정석, 엠마 코린의 옷장에 새 아이템이 등장했다.
넷플릭스 <더 크라운>의 다이애나 왕세자비 역을 맡으며 단연 스타덤에 오른 배우, 엠마 코린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톰보이 룩으로도 패션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실복실하고 흰 퍼 베스트가 그녀의 애장품으로 자리매김한 듯 하다. 엠마의 커리어로서는 처음인 연극 <올랜도> 공연을 위해 극장으로 출근할 때에도, 리허설을 마치고 계단에 앉아 잠시 쉬는 시간에도 이 큼직한 퍼 베스트를 입은 모습을 보였다. 스트라이프 패턴에 컬러풀한 아디다스 지젤 스니커즈를 매치했을 때에는 별 다른 액세서리를 추가하지 않아 컬러감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했고, 무던한 검은색 톱을 매치했을 땐 이자벨 마랑의 쨍한 파란색 볼캡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 디지털 에디터
- 장진영
- 사진
-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