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면 ‘반값 할인’ 쏟아진다

노경언

수험표 꼭 챙겨야 하는 이유!

오늘 17일,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계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GV와 메가박스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수험표 및 학생증을 제시하면 영화관람권을 7천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연말까지 연극, 뮤지컬 등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데, 특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전시는 최대 48%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테마파크 역시 수험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월드는 이달 말까지 어드벤처, 아쿠아리움·전망대, 어드벤처 부산, 워터파크 등에서 30~5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연말까지 자유이용권 가격을 최대 52% 할인해준다.

여행업계도 발 벗고 나섰다. 제주항공은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한다. 탑승일 기준 2023년 2월18일(성수기 제외)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20%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한 것.

외식업계 역시 수험생 응원에 동참한다. 빕스는 수험표 지참시 4인 대상 샐러드바 1명 무료 이벤트를, 쿠우쿠우는 오는 20일까지 수험생 대상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은 푸드 익스체인지 디너 뷔페 방문시 수험생 본인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