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미국 비평가협회 행사 라이징 스타상 수상

노경언

우영우가 다시 한번 우영우 했다

박은빈이 미국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에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 & TV’ 행사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그녀.

이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박은빈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한 작품이다. 우영우를 응원해 준 전 세계 시청자분들을 보며 우리의 감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지라도 느끼는 감정은 비슷할 수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됐고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박은빈에게는 겹경사가 생겼다.

그의 다른 작품인 드라마 ‘연모’도 제50회 국제 에미상 텔레노벨라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해외 미디어에서 지속적으로 그녀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

한편 박은빈은 지난 10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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