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피부에 바르고 뿌리는 차 성분 화장품.
1. Gucci Beauty 구찌 블룸 오 드 뚜왈렛 옅어진 페일 핑크색 보틀처럼 향도 가벼워졌다. 재스민, 투베로즈, 랑군 크리퍼의 파우더리한 플라워 노트에 신선한 네롤리를 추가한 새벽 정원의 향. 100ml, 20만6천원.
2. Jo Malone London 라벤더 앤 문플라워 필로우 미스트 밤새 잠 못 든다면 베개에 분사해보길. 꽃차로 사랑받는 잉글리시 라벤더와 밤에 피는 문플라워, 포근한 화이트 머스크 향이 휴식을 선사한다. 50ml, 5만9천원.
3. Sephora Collection 타겟티드 다크 스팟 세럼 콤부차 특유의 쿰쿰한 향이 나지만 순식간에 사라져 거부감 제로! 콤부차 성분이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준다. 30ml, 3만2천원.
4. Maison Francis Kurkdjian 724 주 7일 24시간 향기로운 생활을 뜻하는 향수. 베르가모트와 알데하이드가 섞인 첫 향에 재스민, 화이트 머스크로 이어지는 향이 보틀처럼 맑고 투명하다. 70ml, 가격 미정.
5. Byredo 플레이버 립밤 (떼 아 라 망뜨 다가디르) 차(Tea)에서 영감 받은 세 가지 향의 립밤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그중 ‘떼 아 라 망뜨 다가디르’는 모로코의 ‘국민차’로 불리는 민트 티 향으로 기분 좋은 청량감이 느껴진다. 2.5g, 6만7천원.
6. Memo Paris 센티드 캔들 티컵 수공으로 그린 금도금 장식 도자기에 담긴 우아한 재스민 향의 향초. 사용 후 찻잔으로 활용할 수 있다. 120g×2개입, 29만원.
7. Dior 쟈도르 퍼퓸 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워터 베이스 향수로 화학적 용매 없이 향을 즐길 수 있다. 재스민 삼박, 네롤리, 백목련이 혼합된 매혹적인 플로럴 향. 100ml, 24만8천원대.
8. Elizabeth Arden 화이트티 스킨솔루션 리플레니싱 마이크로-젤 크림 캡슐을 톡톡 터트리며 바르는 재미가 일품! 중국 푸젠성의 화이트티 성분이 피부 주름과 광채, 질감, 붉은 기를 모두 개선한다. 50ml, 9만5천원.
9. Burberry Beauty 매트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다즐링 찻잎과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이 피부를 밝혀주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 은은한 광채를 내뿜는 루미너스 매트 피니시로 번짐을 예방해준다. 14g, 8만8천원.
10. The Merchant of Venice 블루 티 오 드 퍼퓸 블루차이 버터플라이 피 블로썸 과에 속하는 우롱차의 고요한 첫 향이 코끝을 스치면, 섬세한 꽃 향과 산뜻한 그린, 투박한 흙 내음이 은근하게 올라온다. 따뜻한 우롱차를 마신 것처럼 마음이 차분해질 것. 100ml, 25만8천원.
11. Fresh 티 엘릭시어 세럼 아프리카 모리셔스섬의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모리셔스 찻잎을 30년 이상 연구한 최신 공법으로 농축했다.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노화를 예방하는 안티에이징 세럼. 50ml, 17만8천원대.
12. Yunjac 백년초&우질두 수분 진정 립케어 밤 강력한 보습력으로 입술이 메마를 틈이 없다. 민트와 베리가 어우러진 산뜻하면서도 달달한 향으로 텁텁한 마스크 속 공기를 상쾌하게 바꿔준다. 12g, 2만5천원.
13. Beigic 핸드 앤 네일 크림 (제라늄&샌달우드) 체온에 사르르 녹아드는 버터 제형이 거칠고 주름진 손과 손톱에 영양을 채워준다. 카모마일과 제라늄, 샌들우드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센셜 오일을 배합한 ‘자연’스러운 향. 42ml, 2만2천원.
- 뷰티 에디터
- 천나리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