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을 반기는 파티룩 스타일링

장진영

과감하게, 담대하게! 화려한 불빛이 나를 감싸네

전 세계인에게 2020년이 최악의 해로 여겨졌다면, 2022년은 자유의 즐거움을 다시 누리기 시작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3년 만에 각종 제한이 풀리면서 잠정 중단된 페스티벌과 파티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고, 마스크를 벗고 모인 사람들의 표정은 한 없이 밝아 보인다.

디자이너들 역시 엔데믹을 반기듯 반짝이는 파티 룩들을 선보였다. 자잘한 글리터 원단, 크고 작은 시퀸, 비즈와 스톤, 달랑이는 구슬 장식 등 영롱함을 더하는 방식도 가지각색!

versace

16arlington

altuzarra

bottega veneta

erdem

germanier

givenchy

givenchy

carolina herrera

alexander mcqueen

miu miu

patbo

giambattista valli

그렇다면 파티룩,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까? 개성과 키치함이 포인트인 Y2K 스타일로 풀어내는 것을 추천한다. 로우라이즈 데님이나, 미니 스커트를 입고 글리터가 가미된 탑을 매치하는 식. 컬러는 원색일수록 좋다.

씨엘

릴라 모스

메간 폭스

diesel

diesel

diesel

versace

16arlington

16arlington

patbo

이왕 입는 파티 룩이라면 대담할 수록 좋겠지만, 너무 과한 화려함이 부담스럽다면 슈즈나 큼직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자. 다만, 나만 알아볼 수 있는 포인트라면 없느니만 못할 것. 시크한 블랙 봄버 가죽 재킷에 반짝이는 은색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한 알렉산더 왕의 룩을 참고하시라.

alexander wang

에카우스 라타에서 영감을 받아, 니트와 데님 등의 평범한 룩에 속이 비치는 시퀸 장식 랩 스커트를 더하는 식의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echkaus latta

심플한 데님 룩에 골드 재킷을 걸친 리사의 룩 역시 퇴근 후 클럽으로 향하는 직장인에게도 좋은 인스퍼레이션이 될 것!

리사

리사

그 어느때보다 과감한 파티 톱

디지털 에디터
장진영
사진
Courtesy of James Cochrane, instagram @lalalalisa_m, @chaelincl,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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