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입니다!
전국노래자랑 새 진행자에 김신영이 낙점됐다.
김신영은 오늘 오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MC를 맡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는데, “전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편안함”을 발탁 배경으로 꼽으며 “가문의 영광이다. 내 인생 모든 것을 ‘전국노래자랑’에 바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전국노래자랑’이 방송인들에게는 꿈의 무대라며, 故 송해의 뜻을 받들어 시청자들에게 열심히 배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전국노래자랑’은 자타 공인 KBS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다. 故 송해가 지난 19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진행을 맡아왔으나,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뒤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임시 진행자로 활약했다. 34년간의 진행자를 이어 새롭게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갈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팔도를 누빈다.
KBS 측 역시 김신영을 두고 “대중들과 함께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녀에 대한 기대와 응원을 보였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