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9, 30일 이틀간 진행
음악 시상식 ‘MAMA(마마)’가 올해부터 ‘MAMA AWARDS(마마 어워즈)’로 리브랜딩하고 오는 11월 29, 30일 이틀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생중계된다.
장소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일본은 미국에 이은 전 세계 2위 음악 시장이자 케이팝 1위 수출 대상국으로, 교세라 돔 오사카는 이미 다수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여러 차례 콘서트를 가진 4만여 명이 수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 경기장이다. 게다가 교세라 돔에서 이틀 연속 시상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그간 개최될 때마다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마마’는 1999년 엠넷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했다. 지금의 ‘마마’ 무대를 갖추게 된 건 지난 2009년부터다. 이름 자체를 ‘마마’로 변경하고 시상식 무대도 아시아로 확대시키며 화려한 스케일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으로 케이팝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CJ ENM 측은 “올해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서의 정통성을 잇는 무대와 ‘2022 마마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쇼를 통해, 전 세계에 케이팝의 차별화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1등 케이팝 어워즈임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