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셉 라키 총기 사용 혐의, 자칫하면 징역 9년

노경언

그가 총격 사건에 휘말렸다

에이셉 라키가 지난해 11월 친구에게 총기를 사용한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걸까?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지난해 11월 6일 밤 10시15분쯤 할리우드 지역에서 두 지인 사이 말다툼이 벌어진 가운데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발표했다. 당시 현장에 에이셉 라키가 있었고, 함께 있던 다른 남성 2명은 도주했다.

문제는 에이셉 라키가 반자동 총기 난사 혐의를 받는다는 것. 라키의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9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그를 기소한 지방 검사는 성명에서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난사하는 것은 대상자뿐 아니라 할리우드를 방문하는 무고한 방관자들에게도 비극적인 결과로 끝날 수 있었던 심각한 범죄”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사건의 증거를 철저히 검토했고, 특수 총기 혐의를 추가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에이셉 라키는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상태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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