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 사상 두 번째 높은 순위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음반 ‘Girls’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 3위로 처음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한국의 4인조 걸그룹 에스파가 첫 ‘톱 10’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순위는 2020년 블랙핑크가 정규 1집 ‘The Album’으로 같은 차트에서 기록한 2위에 이어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특히 이번 주 빌보드 200 차트 TOP10에는 해리 스타일스를 비롯해 더 위켄드, 드레이크 등 그 어느 때보다 쟁쟁한 라인업이었기에 3위에 오른 에스파의 성적이 더욱 눈에 띄고 의미 있는 기록이기도 하다.
에스파는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로 선주문 161만 장을 기록하며 케이팝 걸그룹 선주문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에 이어, 써클 차트 발표에 따르면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 6천4백87장으로 케이팝 걸그룹 최초 초동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거머쥐는 등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S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