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뒤 듣게 될 BTS 신곡, Yet to Come

노경언

우리는 이미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

기다리던 그날이다. 오후 1시면 BTS 데뷔 후 9년의 역사가 담긴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가 발매된다.

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Yet to Come’과 ‘달려라 방탄’, ‘For Youth’ 등 3개의 신곡이 함께 실린다.

어느덧 10년 차 아티스트가 된 BTS에게 그동안의 시간은 분명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으로 점철됐을 터. 이번 앨범은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미 잘 알려졌듯이 타이틀곡은 ‘Yet to Come’이다. 곡 작업에는 리더 RM과 슈가, 제이홉이 참여했는데, 모처럼 멤버들이 작업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눈에 띈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2년 만에 국내 음악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다는 것.

첫 무대는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가진다. 이어 ‘뮤직뱅크’와 ‘인기가요’에서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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