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에서 송강호 사진 찍어 올린 벨라 하디드

노경언

인스타그램에 재빨리 업로드했다

벨라 하디드가 송강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녀는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그것도 줌을 당겨서!) 송강호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송강호는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 남성이 됨으로써 역사를 새로 썼다”며 “정말 경이롭고 나는 그것을 경험하기 위해 그곳에 간 것이 행운이라고 느낀다. 이 영화를 제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관객에게 인사하는 영상도 함께 올렸는데, 여기에는 그녀가 환호하는 목소리도 담겨있어 영화 ‘브로커’를 향한 찐 팬심이 느껴지기도.

벨라는 지난해 봉준호 감독에 대한 애정도 드러낸 바 있다. 그때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레드 카펫 밟았다. 꼭 안아주면서 그의 영광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그냥 확 껴안았어야 했는데!” 라며 위트 있게 표현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에 이어 송강호에 푹 빠진 벨라. 그녀가 설레는 마음으로 레드 카펫 위의 송강호를 카메라로 찍었을 생각하니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다.

금의환향한 ‘브로커’ 팀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instagram @bellaha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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