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의 세계 최초 여성 단독 매장이 서울에 자리를 잡았다.
톰 브라운 수트가 남자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여자라면, 귀가 번쩍 뜨일 소식! 톰 브라운의 여성복 단독 매장이 서울에 들어선다. 무려 세계 최초다. 지난 12일 들어선 이 여성 단독 매장은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공간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 더할 나위 없이 우아하다. 고급스러운 베이지 톤의 대리석 벽면과 은은한 브론즈 컬러의 집기들은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쇼핑하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면 갤러리아 명품관 EAST 3층을 방문해볼 것.
- 에디터
- 어시스턴트 에디터 / 임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