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멤버 3명과 재계약, 나머지 3명은?

‘마의 데뷔 7년’ 고비 무사히 넘길까?

몬스타엑스의 멤버는 총 여섯 명. 이 중 절반만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멤버 중 셔누, 기현, 형원과 재계약 체결을 끝냈다. 앞으로도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멤버인 주헌과 민혁, 아이엠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들은 아직 재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했지만 배우들과 달리 가수들은 빠르면 1년 전, 보통 6개월 전부터 재계약을 진행하는 편. 이를 감안한다면 세 멤버의 결정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통상적으로 소속사와 7년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하는 아이돌 그룹에게는 이른바 ‘7년 징크스’가 존재한다. 이를 기점으로 팀 활동이 유지될 수도, 해체될 수도 있기 때문.

몬스타엑스 역시 올해 데뷔 7년 차로 향후 활동에 대해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할 시기가 왔지만 혹여나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되더라도 요즘 아이돌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가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빅뱅과 갓세븐이 좋은 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은 당사와 6인 멤버 모두 변함없기에 충분한 논의 후에 공식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