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부터 포뮬러까지. 전에 없는 새로움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기상천외 아이템들이 화장대를 점령했다.
Lancome
비지오네르 어드밴스드 아이 컨투어 퍼펙트 코렉터
온/오프 기능이 있는 실리콘 소재의 애플리케이터가 특징. 제품을 짤 때는 스위치를 켜고, 도포 후 제품을 바를 때는 스위치를 꺼서 흘러나오지 않게 하고 눈가를 마사지한다. 20ml, 12만원.
Benefit
데아 리얼 푸쉬 업 라이너
사용이 편리한 붓펜과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젤 타입 제품의 장점을 합쳤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사선 모양의 유연한 팁과 그 끝에 난 가느다란 틈에서 젤이 흘러나오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아이라이너. 1.4g, 3만6천원.
So Natural
필링 실크 핑거 볼
따뜻한 물에 불려서 골무처럼 손가락에 끼우고 필요한 부위에 가볍게 문질러주는 천연 실크 소재 필링볼. 코와 턱 주변 하얀 피지와 각질, 보기 싫은 블랙헤드를 제거해 피부가 매끈해진다. 18개, 1만5천원.
Etude House
아이스샷 쿨 보송 밴드
뿌리는 순간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흔한 스프레이처럼 보이지만 피부에 분사된 뒤 껌처럼 제형이 변해 자유자재로 늘어나고 밀착력도 높아진다. 이마에 냉타월로, 붓거나 삐었을 때 얼음찜질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 100ml, 1만1천원.
Hera
에센셜 무스 트리트먼트
탄산을 함유해 거품이 ‘톡톡톡’ 터지는 신기한 제형의 무스 타입 마스크. 충분히 흔든 다음 방울토마토 크기 정도로 거품을 내어 피부에 바르면 거품이 터지면서 혈액 순환을 도와준다. 70g, 5만5천원대.
Maison Francis Kurkdjian
비눗방울
향수를 즐기는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 니치 향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네 가지 향, 컷 그라스, 콜드민트, 페어, 바이올렛을 그대로 담은 향기 비눗방울. 40ml, 3만원.
-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김희진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