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링 없는 인기다.
NCT 드림의 정규 2집 ‘글리치 모드’가 전날 기준 선 주문량 203만 539장을 기록했다.
이전 앨범인 정규 1집 ‘맛(Hot sauce)’ 선 주문량인 171만 장을 훨씬 넘겨 NCT 드림 앨범 중 역대 최고 선 주문량이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같은 부제를 지닌 ‘버퍼링’이다. 지난 28일 열린 새 앨범 ‘글리치 모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멤버 해찬은 “한 번 들으면 계속 생각나는 중독적인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버퍼링에 걸리듯이 얼어버린다는 내용”이라고 소개하며 “곡 제목처럼 버퍼링에 걸린 것처럼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멤버 지성이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서는 NCT 드림 멤버 모두가 게임 가게 직원이자 사랑의 큐피드 역할로 등장한다. 런쥔은 “버퍼링 댄스 구간이 중간중간 등장하는데, 더 극적으로 보여주고자 촬영할 때 노래는 0.5배 느리게 틀고 춤은 2배속으로 빠르게 해서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자체 신기록을 달성하며 유쾌한 스타트를 끊은 NCT 드림. 멤버 마크는 “2집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성장할 걸 생각하며 준비한 앨범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S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