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의 봄

노경언

‘Feel My Rhyth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천만 뷰를 넘었다.

레드벨벳이 레드벨벳 했다!

신곡 타이틀곡 ‘Feel My Rhythm’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천만 뷰를 넘었다. 이는 레드벨벳이 신곡을 낸 지 이틀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유튜브 통계 채널 사이트 블링에 따르면 22일 하루 ‘Feel My Rhythm’의 조회 수는 약 620만이었으며, 23일 오전을 기점으로 천만 뷰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레드벨벳이 아직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에 그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레드벨벳만의 음악 축제인 ‘The ReVe Festival 2022’의 첫 앨범으로, 발매 직후 판매량이 22만 7000장으로 집계됐으며 이전 앨범인 ‘퀸덤’의 초동 기록 20만 7000장을 단 1일 차에 뛰어넘었다.

지난 21일, 앨범 발매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멤버들은 ‘Feel My Rhythm’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이는 “’G 선상의 아리아’에 영감을 받아 명화를 오마주한 오페라 형식으로 촬영했다. 클래식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말했고, 예리는 “겨울과 봄, 밤과 낮처럼 대비되는 장면이 있다. 힌트를 드리자면 겨울에 머물고 싶은 멤버들이 있고, 봄을 찾아가는 멤버들이 있다. 이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의 숨은 포인트를 살짝 귀띔하기도 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영상
SM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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