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뉴이스트

노경언

3월에 발매하는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뉴이스트가 각자의 길을 간다.

오는 3월 14일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JR, 아론, 렌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백호, 민현은 재계약을 한다.

소속사는 “뉴이스트는 플레디스의 첫 보이그룹으로 당사에게도 의미 있고 소중한 그룹이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당사는 모든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며 “3월에 발매되는 앨범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설명했다.

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싱글 ‘페이스’로 데뷔해 지난 2017년에는 멤버 아론을 제외한 네 명의 멤버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7년 차 징크스’라는 말이 돌 정도로 많은 아이돌이 데뷔 7년 차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해체하는 경우가 다반사인 반면 뉴이스트는 10년 동안 꾸준한 활동을 이어간 그룹이었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이 더욱 큰 상황.

멤버들은 10년간 뉴이스트로 활동하며 느꼈던 그동안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손 편지를 공개해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JR

JR

민현

백호

아론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뉴이스트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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