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음반 판매량은 전년대비 67%나 올랐다.
엔하이픈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디멘션 : 앤서’가 72만 3천478만 장으로 월간 음반 판매량 정상에 등극했다.
케이팝 음반 판매량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17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 음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나 증가한 405만 4212장이다. 더욱이 지난해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실물 음반시장을 주도해온 방탄소년단과 NCT 127이 신규 앨범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엔하이픈의 앨범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하는 데에 이어 SM타운의 겨울 음반 ‘2021 윈터 SM타운: SMCU 익스프레스’가 34만 7434장, 걸그룹 케플러의 ‘퍼스트 임팩트’가 30만 99장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과거에 비해 훌쩍 커진 케이팝 실물 음반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라고 분석해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케이팝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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