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만나는 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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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플로럴 향으로 진귀하고 강렬한 여성의 향기를 표현한 레전더리 향수 N°5를 아트북으로 소장해볼까?

하드커버만으로도 소장가치 100%인 ‘CHANEL N.5’.

지난 해는 가브리엘 샤넬이 기념비적 향수인 N°5를 탄생시킨 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에르네스트 보(Ernest Beaus)는 가브리엘 샤넬이 주문한 것처럼 진귀하고 강렬한 ‘여성의 향기를 지닌 여성용 향수’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향수 제조 방식을 뒤엎고 합성 향료인 알데하이드를 사용했고, 파격적인 샘플들 중 5번째를 고른 것이 지금의 레전더리 향수, ‘N°5’다.

향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울만한 N.5의 비하인드 씬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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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N°5의 100주년을 기념해 ‘N°5 팩토리’, ‘N°5 X ICe rink’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최근엔 영국의 일러스트 북 전문 출판사 템즈&허드슨(thames & hudson)과 아트북, <Chanel N°5>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권의 책과 아이코닉한 N°5의 로고가 새겨진 하드박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N°5의 탄생스토리부터 향료에 관한 이야기, 보틀의 디자인에 얽힌 비하인드, N°5의 아이콘이기도 한 마릴린 몬로의 사진 등 N°5에 관한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버만으로도 소장가치 충분한 <Chanel N°5>는 템즈&허드슨의 홈페이지(thamesandhudson.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양보람
사진
thamesandhud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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