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저소득 가정에 1억 원씩 전달
크리스마스 이브에 들리는 따뜻한 소식. 아이유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행복을 나눔했다. 암 환자와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러니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아이유의 ‘조각집’을 연속 재생으로 듣을 수 밖에.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지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게 됐다” 며 “소외되는 이웃 하나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 방한용품 구입비, 조손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아암·여성암 환자의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인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불린다. 데뷔 이후 꾸준히 따뜻한 선행을 해 왔다. 올 3월에는 정규 5집 발매를 맞아 팬들과 함께 청소년 학부모 가정과 청각 장애인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 같은 달에는 아이유가 자신의 작업실이 있는 과천시에 3년째 기부를 이어왔다는 미담도 전해졌다.
5월에는 자신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9월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이해 당시 전속 광고모델인 7개 브랜드와 함께 각각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