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가 최초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잡아줘’도 순위권
역시는 역시다. 발표한지 5년이 지난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스티그마’(Stigma)가 51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티그마’는 방탄소년단 앨범 ‘윙스’(WINGS)의 수록곡으로 뷔가 쇼트 필름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펼친 곡이기도 하다. 재미있게도 ‘스티그마’ 발표 당시, 뷔는 드라마 화랑에 캐스팅돼 연기자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티그마’는 네오소울 장르의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기존 음악에서 찾아보기 힘든 장르다. 대중들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지평을 넓힌 곡’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뷔는 섹시한 중저음,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고음으로 곡을 완성했다.
최근 뷔가 최초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잡아줘’도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1위, 10개국에서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다. ‘잡아줘’는 2015년 발표된 ‘화양연화 pt.1’의 수록곡으로 ‘잡아줘’의 후렴구와 멜로디 대부분을 뷔가 작곡했다고 전해진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한빛누리
- 사진
- 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