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종아리 근육통으로 앉아서 콘서트 진행

박한빛누리

당분간 과격한 움직임 자제하라는 의사의 소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근육 통증으로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펼치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표현했다.

뷔는 위버스를 통해 “더 멋있게 돌아올게요. 비싼 티켓 사셨을 텐데 충분하게 못 보여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사과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뷔는 지난 23일 온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앞두고 저녁 리허설 도중 종아리 근육의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그 결과, 의료진으로부터 뼈에 이상은 없으나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자제하라는 소견을 받았다.

뷔 본인은 공연 참여 의지가 강했지만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움직임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뷔는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무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뷔는 콘서트에서 “큰 걱정 안 해도 된다. 오늘 공연 재밌게 보시고 끝까지 즐겁게 무대 꾸밀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 후 미국 LA로 넘어가 11~12월 두 달간 총 4회의 스타디움 공연으로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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