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여행 Vol.1

우도의 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땡볕에서 휴식을 취하는 개.

더위를 피하는 아이들.

색감이 예쁜 비닐하우스.

배를 따라오는 물결.

수평선 위로 떠오른 무지개.

한글이 유독 잘 어울렸던 슈퍼.

올레길에서 만난 친구. 이 친구는 사람이 걷는 길을 자유롭게 산책 중이었다.

공항에서 만난 야자수. 뒤에 구름이 매우 예뻤다.

집과 집이 겹겹이 층을 이룬 정감 있는 여수의 산동네.

마치 천국으로 가는 계단 같았던 돌산 카페.

구석구석 그림이 아름다웠던 벽화마을.

소박하고 아름다웠던 숙소 앞바다 풍경.

‘장범준이 부릅니다.’ 여수 밤바다.

여행의 완성은 투어가 아닐까? 오동도 유람선 투어.

여행의 완성은 투어가 아닐까? 오동도 유람선 투어.

산책하다 발견한 여수의 멋진 폐건물.

캠핑 중 아침식사로 즐겨 먹는 토스트와 커피.

코로나 시대의 캠핑. 방역하는 모습.

우리 집 반려견, 뿌꾸도 캠핑을 함께한다. 추워서 웅크린 모습.

제주에서 만난 말 두 마리.

제주도 협재 해수욕장에서 출발하면 보이는 아름다운 섬, 비양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캠핑장.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만큼 캠퍼들도 쉽게 드나들기 힘들다.

포천 캠핑장의 야경.

벤치가 많아 쉬기 좋은 자연생태공원, RCE 세자트라숲.

벤치가 많아 쉬기 좋은 자연생태공원, RCE 세자트라숲.

선촌 마을부터 이순신 공원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

선촌 마을부터 이순신 공원까지 연결되는 해안 산책로.

통영의 강한 바람을 타고 나는 연.

귀여운 통영 지역 로고. 섬이 모여 ‘통영’ 글자가 되었다.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는 해저터널.

만개한 꽃으로 가득한 세병관. 통영 바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타이포그래피의 대가가 모여 있는 듯한 통영.

타이포그래피의 대가가 모여 있는 듯한 통영.

냄비라는 이름의 탕과 육전.

통영 ‘다찌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플라스틱 얼음 바케스. 마지막 잔을 비울 때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다본 통영의 크고 작은 섬들.

윤이상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는 벤츠.

충렬사 맞은편의 우물, ‘통영 명정’.

산책하다 마주한 학교의 동상.

베니스의 이동수단인 배를 타고 돌아오는 길.

이름 모를 거리의 풍경.

Punta Della Dogana 앞 광장.

보기만 해도 힐링. 과일가게.

유머러스한 에르빈 부름의 설치작품.

작품을 감상하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베니스 영화제 오프닝.

자연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걸어보자. ‘제주템플’이라는 카페를 도보로 가보았다. 5월, 장미의 계절답게 가는 길엔 장미가 활짝 피어 있었다. 어떤 꽃송이들이 위풍당당하게 하늘로 높이 올라가나, 어떤 꽃송이들이 땅으로 수줍게 고개 숙이나.

텅 비어 있는 식당에 들어가보는 것도 요즘엔 도전이 되어버렸다는데, 결과는 성공! 더구나 친절한 서비스는 음식 맛을 더해준다.

‘타니’라는 이자카야. 가볍게 먹으려고 들렀는데, 너무 맛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먹게 된 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중. 따뜻한 커피를 텀블러에 넉넉하게 담아서 아무도 없는 곳에 가보자. 말이 필요 없고 호흡하는 것만으로도 자연과 대화가 가능하다. 이제야 알았네! 구름 한 점이 하트라는 사실을.

파란 하늘과 드넓은 평지에 힘차게 솟아나는 태양이 예쁜 종달리에서의 어느 아침. ‘오늘은 꼭 두 발로 올라서고 말 테야’라고 다짐하며 하루 종일 보드를 탔고 결국 해냈다! 하지만 이날 보드소녀의 꿈은 처참히도 마지막 경험이 되었다. 열심히 해질녘까지 타다가 그만 쿵 하고 손목 인대를 심하게 다치고 말았으니.

바람 소리, 예쁜 하늘, 정원의 아름다운 꽃, 잘 관리된 툇마루에서 보초 서는 고양이,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저런 웃음은 절로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 함께해야지.

애월에 위치한 ‘대릉원’이라는 사진관. 여행지의 사진관에서 찍는 사진은 어떨까 하는 기대감으로 서로 옷맵시도 다듬어주었다. 그리고 보물 같은 사진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