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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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이탈리아 국가 대표팀은 돌체앤가바나의 단복을 입는다.

돌체&가바나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과의 찐한 인연을 과시했다. 올해도 역시 아주리 군단의 단복 디자인을 맡은 것. 2006년부터 시작된 이들의 인연은 벌써 8년 째라고.

남자를 더욱 남자답게 만드는 이 디자이너 듀오는 가벼운 울 소재와 고급스러운 네이비 블루 컬러를 이용해 세련된 쓰리 피스 정장을 완성했다. 역시 돌체앤가바나가 제작한 대표팀 캐주얼 의상은 수트와 동일한 컬러의 트렌치 코트, 저지 티셔츠, 코튼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이번 월드컵 성적만큼이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건 ‘사진집’. 8년간 이어온 파트너쉽을 기념하기 위해 돌체&가바나가 특별히 제작한 이 사진집에는 이탈리아 훈남들이 끝내주는 수트룩이 가득 담겨있다. 상상만으로도 황홀한 볼거리! 어떤가, 궁금하지 않나.

에디터
디지털 에디터 / 강혜은(Kang Hye Eun)
기타
COURTESY OF DOLCE & GAB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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