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2021 F/W 컬렉션.
뉴욕, 파리, 상하이에서 3막으로 펼쳐진 에르메스 컬렉션. 나데쥬 바니-시뷸스키는 춤과 패션이 이어지는 3막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뉴욕은 안무가 매들린 홀랜더와, 상하이는 구 지아니의 연출 아래 두 개의 다른 안무가 담긴 퍼포먼스로 시작과 끝을 알렸다. 런웨이 쇼는 파리에서 열렸다. ‘여전사’, ‘아마존’을 키워드로 강한 여성에 대한 룩을 선보였는데 사이클링용 팬츠, 선이 강조된 테일러링의 남성적인 슈트가 돋보인다. 특별한 쇼를 준비하는 과정과 백스테이지에서의 작업은 프랑스 영화감독 ‘세바스티앙 리프시츠’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 콘텐츠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영상
- Courtesy of Her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