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 초등생 아들이 있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여신강림>의 원작을 그린 야옹이 작가가 싱글맘임을 고백했다.
그녀는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목숨보다 소중한 꼬맹이가 있어요.’라는 말과 함께 ‘삶의 원동력이며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평생 지켜야 한다’는 아들의 존재를 알렸다.
더불어 ‘나의 사정으로 피해가 갈까 봐 미안해서 끝까지 밀어냈는데도 다가와서 손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 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지난해 열애 사실을 알린 <프리드로우>의 전선욱 작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 역시 해당 글에 ‘책임감 있고 당당한 모습 진짜 너무너무 멋있어! 끝까지 나영이 편이다’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한 손으로 원고 쓰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는 그녀. 웃는 날보다 눈물로 지낸 시간이 훨씬 많았고, 상담 치료를 다니고 정신과 약을 처방 받아 먹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었지만 옆에서 지켜준 지인들과 부모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그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그녀의 팬들도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 ‘반짝거릴 앞날을 응원한다’ 등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 콘텐츠 에디터
- 장진영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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