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과 회의, 심지어 술자리까지 영상으로 하는 온택트 시대. 화면에서 더욱 예뻐 보이는 ‘뷰잘알’들의 디지털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제니하우스 청담힐 부원장 강예원의 T존 사수
Do 콧대를 확실하게 잡아주면 얼굴이 작고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발색이 확실한 스틱 타입의 섀딩과 너무 하얗지 않은 색상의 크림 하이라이터를 권해요. 단, 경계를 신경 써서 펴주어야 아바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Don’t 이목구비가 파묻힐 만큼 밝은 베이스. 90년대 ‘하두리 사진’을 소환할 필요는 없다.
Fenty Beauty by Sephora 매치 스틱스 매트 스킨스틱(엠버) 7.1g, 3만6천원. Jenny House 쥬얼 핏 하이라이터 (글로 샤인) 10g, 2만8천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류현정의 내추럴 톤업
Do 피부 색을 한 톤 밝혀주는 화사한 표현에 중점을 둬요. 그렇다고 무작정 밝은 호수의 파운데이션을 쓰는 건 위험합니다. 평소 사용하는 제품에 브라이트닝 크림을 섞어 바르면 자연스러운 톤업 효과를 낼 수 있죠.
Don’t 미끄러질 듯 과도한 물광 피부는 얼굴을 커 보이게 만드는 지름길.
Klavuu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로즈) SPF 30/PA++ 30ml, 2만8천원.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솜털 베이스
Do 파우더 처리를 꼼꼼히 하는 것이 관건! 먼저 베이스가 뜨지 않도록 스킨케어 단계에서 패드 팩을 해 촉촉한 바탕을 만들어요. 마무리 단계에서 파운데이션 컬러의 루스 파우더로 쓸어주면 피부 요철이 감춰져 화면에서 얼굴이 매끈해 보인답니다.
Don’t 커버력이 약해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쿠션은 영상에서 자제할 것.
Surepi 겟리프 트윈패드팩 42매, 3만4천5백원. Laura Mercier 트랜스루센트 루스 세팅 파우더 29g, 5만6천원.
순수 청담 본점 메이크업 팀장 박서인의 입체적인 조각 섀딩
Do 섀딩을 이용한 윤곽 표현은 일상생활보다 영상 화면에서 더욱 빛을 발하죠. 평면적으로 보이는 얼굴의 외곽을 또렷하게 잡아주면 이목구비가 살아나거든요. 이질감 없는 컬러 선택이 중요하니 구매 전 턱선에 테스트해보세요.
Don’t 유분기 넘치는 윤광 피부는 화면 속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금물!
Tonymoly 크리스탈 블러셔 (리얼브라운) 6g, 6천2백원. Peripera 잉크 브이 쉐딩(아몬드 브라운) 9.5g,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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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랜스 에디터
-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