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아동들 위해 1억원 기부

지난 3년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총 4억 5천만원을 후원해온 방탄소년단 제이홉.

연일 힘 빠지는 뉴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힘이 될만한 소식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방탄소년단(RM, 진, 제이홉, 슈가, 지민, 뷔, 정국) 멤버 제이홉 j-hope이 취약계층 위기 아동과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조용히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 또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그린노블클럽 146번째 멤버가 된 바 있으며 그 해 인재양성 및 환아 지원을 위해 1억 5천만원 후원했고, 2019년 2월에는 모교 장학금으로 1억원을 후원, 또 같은 해 12월 환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탁한바 있다.

얼마전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공연업계 스태프들을 위해 멤버들과 함께 100만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 또한 기부에 앞장서며 이들과 함께 선행을 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귀한 뜻을 이어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이번 기부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