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Korea 8월호 커버 전지현(Gianna Jun)
접촉 대신 접속을! 8월의 <더블유>는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단절이 아닌 연결을 희망하는 ‘온택트’적 삶을 조명합니다. 현실과 가상, 원격 공간이 공존하는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방식을 뜻하는 ‘온택트’는 팬데믹 시대의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숙명 아래 다시금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달 <더블유>에선 이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타인과 세상을 만나는 ‘접속’의 장면들을 소개합니다. 가상의 파티에서 만난 디제이와 관객, 미래의 남녀를 위한 텔레딜도닉 등 온택트적 라이프스타일에서 건져 올린 여섯 가지 장면을 제시하는 칼럼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한국인 최초로 알렉산더 맥퀸의 ‘퀸’이 되어 <더블유>의 뷰파인더 안으로 들어온 전지현은 커버를 장식하며 8월호의 문을 힘차게 열어줍니다. 그리고 피겨 여제 김연아의 오늘날, 주연 영화의 개봉을 앞둔 엄정화, 박재범과 식케이 등 첫 컴필레이션 앨범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하이어뮤직 아티스트 전원, 화장기를 덜어내고 말간 얼굴로 카메라 앞에 선 블랙핑크 로제,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 중인 이열음과 변우석까지! <더블유>가 차린 여름의 찬란한 마지막 순간들을 소개합니다.
- 패션 에디터
- 김신
- 포토그래퍼
- 안주영
- 스타일 디렉터
- 정윤기
- 스타일리스트
- 황정원
- 헤어
- 백흥권
- 메이크업
- 최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