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컬러 디자이너 루치아 피카는 컬러에 대한 새롭고 혁신적인 관점을 찾기 위해 사막으로 여행을 떠났다. 사막의 깊고 압도적인 고요를 지배하는 단 하나의 색, 모브 컬러를 품은 샤넬의 ‘데저트 드림(Desert Dream)’ 컬렉션.
Mauve Romance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교하게 표현하고 ‘에끌라 두 데저트’를 광대와 콧대 등 빛을 더하고 싶은 부위에 터치해 은은한 광채 피부를 완성했다. 눈가에 ‘레 꺄트르 옹브르 (354 웜 메모리즈)’의 매트한 모브 로즈우드 컬러로 음영감을 더하고, 눈두덩에만 메탈릭한 모브 피치 핑크 컬러인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6 쿼츠 로즈)’를 덧발라 하이라이터처럼 활용했다. 입술과 볼에는 매트한 웜 로즈우드 색의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 (132 엔들리스)’를 스머지하듯 발랐다. 모두 Chanel 제품.
Let the Sun Shine
사막을 내리쬐는 태양 빛을 머금은 듯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윤기가 넘치는 피부는 ‘데저트 드림 컬렉션’의 두 가지 하이라이터를 레이어링해 표현했다. 새틴 핑크 베이지색의 일루미네이팅 파우더인 ‘에끌라 두 데저트’를 볼 안쪽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펴 바르고, 브론즈 캐러멜 컬러의 글로우 스틱인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를 그 위에 덧발랐다. 눈두덩에는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6 쿼츠 로즈)’를 바르고 언더라인에만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8 데저트 윈드)’를 발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거기에 로지 베이지색의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를 눈꼬리와 쌍꺼풀 라인 등에 발라 깊은 음영을 더했다. 두 가지 톤의 모브 컬러가 물 흐르듯 그러데이션된 네일은 ‘르 베르니(735 데이드림)’와 ‘르 베르니(739 미라쥬)’로 완성한 것. 모두 샤넬 Chanel 제품.
Perfect Match
하나의 입술 안에 웜톤과 쿨톤, 크리미한 텍스처와 매트한 질감을 지닌 두 가지 립스틱이 만나 대조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입술 안쪽에는 촉촉한 질감의 ‘루쥬 알뤼르(191 루쥬 브루란뜨)’를 바르고, 입술선을 따라 매트한 텍스처의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132 엔들리스)’를 부드럽게 펴 발라 따뜻한 로즈우드 빛 입술을 연출했다. 눈가에는 바이올렛 브라운 톤의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32 배스트니스)’를 터치해 깊은 음영을 주고, ‘레 꺄트르 옹브르(354 웜 메모리즈)’의 피치 로즈버드 컬러를 레이어링했다. 언더라인에는 동일한 아이섀도 속 핑크 톤이 감도는 은은한 코럴 컬러를 넓게 펴 발라 한층 밝은 기운을 불어넣었다. 모두 Chanel 제품.
All Eyes on You
다양한 색상이 오묘하게 뒤섞인 아이 메이크업이 신비한 무드를 극대화한다.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4 라이징 선)’를 눈가 위아래에 넓게 펴 바르고, 더 밝은 컬러인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22 레이온)’와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26 쿼츠 로즈)’를 섞어 눈 앞머리부터 중앙까지 레이어링했다. 모두 Chanel 제품.
Only More Beautiful
여성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내면의 강인한 아름다움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컬러를 레이어링했다.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4 꽁뚜아 브룬)’와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36 꽁뚜아 모브)’를 눈가 위아래에 자유롭게 터치해 음영을 주고, ‘옹브르 프리미에르 라끄 (32 배스트니스)’를 덧발라 화려함을 더했다. 눈 앞머리에 ‘레 꺄트르 옹브르(354 웜 메모리즈)’의 코럴 컬러를 터치해 눈매를 시원하게 연출했다. 입술과 볼에는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132 엔들리스)’를 바르고 ‘바움 에쌍씨엘 골든 라이트’를 한 번 더 터치해 통일감 있게 마무리했다. 모두 Chanel 제품.
- 뷰티 에디터
- 김선영
- 포토그래퍼
- 박종하
- 모델
- 티아나
- 스타일리스트
- 김선영
- 헤어
- 한지선
- 메이크업
- 원조연
- 네일
- 최지숙
- 세트
- 이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