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earch cont=’네타포르테’] 에서 소개하는 주목할 만한 브랜드.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거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 등 새롭고 놀라운 콘셉트의 브랜드를 모았다.
바니나(VANINA)
레바논 출신의 타티아나 피아드와 조엔 하이에크가 만든 브랜드 바니나. 이들이 만드는 가방의 재료는 놀랍게도 ‘과자 봉지’다. 1970년대 프렌치 음악에서 브랜드의 이름을 따왔고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정교하면서도 볼드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이들의 디자인 철학은 업사이클링과 제로 웨이스트 기법. ‘미소가 없는 한 완벽한 스타일링은 없다’라는 모토로 여성성을 강조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미가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2007년 주얼리 라인으로 시작했고 현재 액세서리, 의상까지 확장했다. 모든 제품은 레바논에서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과자 봉지로 만든 백은 네타포르테에서 독점으로 판매된다.
에디터스 픽 골드 포인트 토트백
네타포르테 익스크루시브 제품으로 플라스틱 과자 봉지를 이용해 제작했다. 수작업으로 주름을 잡아 제작된 이 가방은 골드 프레임으로 마무리해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낸다.
파차리(PACHAREE)
취리히와 태국, 서로 다른 이국적인 도시에 각각 아뜰리에를 두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파라치. 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스위스 디자이너 파라치 소피의 브랜드다. “불완전한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여행에서 영감을 받는다는 그녀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색과 형태를 디자인에 녹여낸다. 천연 진주와 스톤 등 가공되지 않은 재료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모든 제품은 착용하는 사람들이 각각 유니크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할수록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디터스 픽 진주 네크리스
로테이트 비르거 크리스텐슨(ROTATE BIRGER CHRISTENSEN)
편집숍과 인플루언서의 만남!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한 브랜드 로테이트 비르거 크리스텐슨은 덴마크 편집숍 ‘비르거 크리스텐센’이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야네트 마드센’, ‘토라 발디마르스’와 함께 만든 브랜드다. 2018년 8월 코펜하겐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구조적인 실루엣의 드레스가 키 아이템이다.
“여성의 신체에 대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몸에 완벽히 맞는 드레스로 파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죠.” 로테이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야네트 마드센은 16세부터 줄곧 모델, 에디터, 스타일리스트를 거치며 패션업계에서 일을 해왔다. 또 다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토라 발디마르스 역시 캐스팅 디렉터,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하며 경험을 쌓은 뒤 브랜드에 합류했다.
에디터스 픽 레더 미니 드레스
- 디지털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 Courtesy of Net-a-porter, Instagram @vanina_world, @pacharee, @rotatebirgerchristen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