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를 입고 포근한 잠에 빠진 오피스 판타지.
니트 온 니트
니트와 니트를 레이어링하면 가지고 있던 니트도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처럼 얇은 브라톱을 스타일링해도 좋고, 자크뮈스의 것처럼 홀터넥 니트를 겹쳐 입는 것도 방법이다.
단정한 감각
셔츠와 니트의 레이어링은 스타일링의 고전이다. 간결한 니트는 가을, 겨울 가장 많이 손이 가는 아이템인데, 차분한 색감을 골라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자.
덜어냄의 미학
이번 시즌 컷아웃 장식이 된 니트가 런웨이에 종종 등장했다. 대니엘 리의 드레스처럼 가슴 쪽을 과감하게 커팅한 디자인은 센슈얼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변신
이런 니트의 변신이라면 언제든 환영. 단단하게 잘 짜인 니트에 수놓인 스팽글 장식은 니트로도 드레스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극적인 만남
실로 엮은 편성물이라 다른 소재를 더하기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은 이제 그만. 하우스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로 시어링이나 레이스를 더하는 등 니트의 표현은 한층 다채로워졌다
드레스주의보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한 니트 드레스 차림은 가을밤에 즐기는 와인처럼 우아하고 성숙한 느낌을 준다. 혹은 얇게 조직된 니트라면 겨울에 떠나는 휴가지에 적당할 듯하다.
포근한 무늬
눈꽃, 순록, 침엽수 같은 요소가 쓰이는 노르딕 패턴은 니트의 단골 짝꿍. 추운 겨울의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이 패턴은 목가적이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케이프 타운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케이프. 그중에서도 니트로 만든 케이프는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서 길게 뻗는 드레시한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다.
- 패션 에디터
- 이예지
- 포토그래퍼
- 김신애
- 모델
- 서유진
- 헤어
- 조미연
- 메이크업
- 유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