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ig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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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빌딩이 되고 공원도 되는 ‘XXL’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1. Mac 아이섀도우(로얄 랑데부) 눈가에 그윽한 음영을 더하는 밝은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 1.5g, 27천원대.

2. Hera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멀티 팔레트 매트한 텍스처의 브라운 컬러부터 골드와 와인 빛이 가미된 시머와 글리터 제형의 포인트 아이섀도까지, 총 6가지 색으로 구성되었다. 10g, 75천원대.

3. Fenty Beauty 스터나 립 페인트(언베일) 둥근 모래시계를 연상시키는 애플리케이터 덕분에 입술 안쪽까지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발색이 강한 편이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입술 가운데에 톡 묻히고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펴 바르길 권한다. 4ml, 가격 미정.

4. Sisley 레 휘또-옹브르 (14 스파클링 토파즈) 진주 펄과 순도 높은 컬러 입자가 배합돼 오랜 시간이 지나도 펄이나 색감이 날아가지 않고 선명하게 유지된다. 1.5g, 55천원.

5. Giorgio Armani 아이코닉 아이 틴트 (41 카라멜 브라운) 50%의 워터 포뮬러로 이뤄져 눈가에 가볍게 밀착된다. 캐러멜을 녹여 그대로 담은 듯,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이 가을과 잘 어울린다. 3.9ml, 45천원대.

6. Espoir 노웨어 젠틀 매트 (레드밋츠까페) 피부 톤에 상관없이 바르기 좋은 레드 브라운 컬러로, 매트 립스틱이지만 뻑뻑하지 않고 크림처럼 부드럽게 녹아든다. 3.7g, 2만원.

7. Cle de Peau Beaute 19AW 리미티드 리파이닝 프레스드 파우더 일루미네이팅 트리트먼트 파우더가 피부를 즉각적으로 화사하고 투명하게 표현해준다. 5g, 11만원대.

8. Guerlain 마그네틱 글램 페이스 하이라이팅 파우더 고급스러운 골드 브라운 컬러로 하이라이터는 물론 블러셔와 브론저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6g, 68천원.

9. Estee Lauder 퓨어 컬러 엔비 키스 립 샤인(101 브론즈 아이돌) 끈적임 없이 입술에 글로시한 수분감과 선명한 컬러를 더해주는 리퀴드 립스틱. 5.8ml, 41천원.

10. Clinique 이븐 베터 팝 립 컬러 파운데이션(04 섭틀) MLBB’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컬러로, 마치 내 입술처럼 보이지만 뭔가 더 예뻐 보인다. 3.9g, 31천원대.

11. Blank 섀도우 팔레트  (무드 01호) 매일 사용하기 좋은 코럴과 베이지, 브라운 컬러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활용도가 높다. 여러 가지 색과 질감을 레이어링해도 텁텁하지 않고 투명하게 발색된다. 14.4g, 44천원.

뷰티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박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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