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 마로니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제니퍼 로렌스
제니퍼 로렌스가 19일, 뉴포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월, 뉴욕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쿡 마로니와 약혼식을 올렸던 그녀는 남자친구에 대해 “내 인생을 통틀어 만난 사람 중 최고의 남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쿡 마로니는 아트 갤러리에서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연애 때 부터 찍힌 파파라치 컷엔 캐주얼한 복장으로 일상을 함께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제니퍼 로렌스는 약혼식에서 하늘거리는 실크 시폰 소재의 ‘엘 웰스’의 줄리아나 드레스를 입었다. 제니퍼 로렌스는 베이직한 아이보리 컬러보다 은은한 살구빛이 감도는 ‘블러시’ 컬러를 선택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뉴포트에 위치한 벨코트 오브 뉴포트, 이곳은 리처드 모리스 헌트가 유럽 스타일로 지은 여름 별장으로 프랑스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 양식과 고딕 양식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담은 대저택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제니퍼 로렌스는 베이지톤의 니트와 ‘토템’의 안시 코트를 매칭한 우아한 룩으로 전용기를 타고 벨포트에 도착했다.
본식 드레스는 디올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에는 크리스 제너, 카메론 디아즈, 니콜 리치, 아델, 엠마 스톤,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 애슐리 올슨, 시에나 밀러, 크리스 제너 등의 150여 명의 초호화 하객들이 참석 했다. 본식이 끝난 후에는 12시간 동안이나 파티가 진행되었다고 전해졌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가 결혼 후에도 더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 디지털 에디터
- 양정윤
- 사진
-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