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농밀하고 관능적인 매트 립스틱의 인기는 여전하다.
1. Guerlain 키스키스매트(M332 파이어 레드)
보송하고 볼륨 있는 입술을 위한 실크 벨벳 포뮬러로, 뻑뻑한 느낌 없이 긋는 대로 쓱 발리는 질감이 압권이다. 3.5g, 4만5천원.
2. Yves Saint Laurent 루쥬 쀠르 꾸뛰르 더 슬림 쉬어 마뜨(103 오랑쥬 프로보껑)
블러 효과를 준 것처럼 보송하게 발리는 텍스처가 일품. 컬러가 입술에 스민 듯 완벽하게 밀착된다. 2g, 4만5천원대.
3. Cle de Peau Beaute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101 포우티)
바르지 않은 듯 가벼우면서 진한 컬러를 오래 즐길 수 있다. 주름 부각 없이 매끈한 매트 립을 연출해준다. 4g, 6만5천원대.
4. Tom Ford Beauty 보이즈 앤 걸즈(05 안토니오)
겉은 보송, 속은 촉촉한 소프트 매트 립스틱은 바를 때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도 촉촉하다. 2g, 4만3천원.
5. Nars 아이코닉 립스틱 매트(인어프로프리에이트 레드)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내고 오래 지속되는 립스틱. 부드러운 파우더 입자로 풀 립부터 스머지 립까지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3.5g, 3만9천원.
6. Estee Lauder 퓨어 컬러 디자이어 립스틱 매트(313 바이트 백)
얇고 또렷하게 밀착돼 컬러가 오랫동안 선명하게 유지된다. 4g, 4만5천원대.
7. Givenchy 르 루즈 딥 벨벳(25 푸시아 비브랑)
벨벳처럼 입술에 차르르 감기는 텍스처로 입술 속 수분은 지키면서 겉은 매트하게 표현된다. 3.4g, 4만8천원.
8. Chanel 루쥬 알뤼르 벨벳 엑스트렘 마뜨(130 루쥬 옵스뀌)
번지듯 펴 바르면 더 유혹적인 딥 버건디 컬러. 선명한 발색과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3.5g, 4만4천원.
- 프리랜스 에디터
- 김애림
- 포토그래퍼
- 이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