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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더블유 에디터들이 직접 고른 핫 아이템 리스트. 두껍고 복잡한 메이크업은 거들떠 보기도 싫은 계절, 여름. 에디터들이 선택한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꼭 챙기는 여름 메이크업 필사기템들을 확인해 보자.
밀크 메이크업 ‘타투 스탬프’
“여름 메이크업 룰이 있다. 피부는 최대한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그리고 눈 혹은 립에 포인트! 그동안 고수하던 단순한 룰에 포인트 하나를 더했다. 하트 모양 스탬프를 눈 밑에, 코 옆에 혹은 쇄골에 기분 따라 콩콩 찍는 것. 출근 룩으론 어렵겠지만, 휴양지에선 가능하겠지?” 1만원대, – 디지털 디렉터 사공효은
어뮤즈 ‘파우더 립 밤 펜슬’
“사계절 매트 피니시의 립 제품을 즐겨 바르는데, 피부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 여름에는 특히 안색을 쉽게 살려주는 채도 높은 컬러를 백에 챙겨둔다. 어뮤즈의 ‘파우더 립 밤 펜슬’은 원하는 정도의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표현할 수 있으면서도 망고버터와 아보카도 오일이 입술을 부드럽게 유지해줘서 쉽게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지 않는다. ‘소호’, ‘애월’, ‘마레’. ‘쇼디치’ 등 나라의 도시 이름을 딴 컬러명은 그날 그날 고르는 재미까지 더해줘서 마음에 든다.” (8월 13일 출시) 1.5g, 1만 8천원. –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투페이스트 ‘파파 돈 피치 블러셔’
“코랄 컬러의 블러셔를 선호하는 나의 취향을 아는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 귀여운 패키지, 재밌는 제품명부터 눈길을 끌었는데, 여느 코랄 컬러와는 달리 살짝 톤 다운된 컬러도 마음에 든다. 아주 미세한 골드 펄이 들어가 여름에 바르기 딱이다.” 3만원대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웨이크메이크 ‘철벽 타투 브로우’
“여름 메이크업의 핵심은 첫째도 지속력, 둘째도 지속력 아닐까. 눈썹 끝이 조금 모자라 길게 연장을 해야 하는데 물놀이와 땀으로 항상 가장 먼저 사라지고 만다. 문신을 하자니 무섭고 펜슬의 지속력은 믿을 수 없었다. 다행히 타투 타입의 아이 브로우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피부에도 자연스럽게 착색되며 최대 9일까지 지속되는 눈썹 타투 펜. 마카 형태의 넓은 팁과 얇은 브러쉬가 함께 있어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거 하나면 이번 여름엔 그야말로 철벽 눈썹이 되겠다.” 0.35g, 1만 4천원 –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브러쉬 라운지 ‘슈스스 한혜연 콜라보 쓱싹네일’
“밝고 팝한 컬러로 손 끝을 꾸미기 좋은 계절, 여름. 하지만 셀프 네일로는 원 컬러가 최선인 게 한계이자 현실이다. ‘똥손’으로서 이런 저런 디자인을 시도해도 결국은 조악한 결과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그런 면에서 젤 네일 스티커는 미리 준비된 디자인을 손톱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브러쉬 라운지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 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5종의 네일 스티커 ‘슈스스 한혜연 콜라보 쓱싹네일’을 선보였는데, 발랄하고 톡톡 튀는 디자인이 한여름에 안성맞춤이다. 바캉스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네일 하나만으로 기분 전환이 가능할 듯!” 각 1만 2천원.– 에디터 장진영
- 디지털 에디터
- 김다혜
- 사진
- Instagram @milkmakeup, Courtesy of AMUSE, Brush Lounge, Website Too Faced, 올리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