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어셈블!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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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보면 자꾸만 눈길이 가는 ‘시강’ 아이 메이크업.

작열하는 태양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페스티벌에서 그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다양한 색과 질감의 변주를 통해 페스티벌 ‘핵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메이크업 방법과 컬렉션에서 찾은 헤어 시안을 참고하길.

눈이 마주친 순간

한 번 보면 자꾸만 눈길이 가는 ‘시강’ 아이 메이크업으로 모든 이의 시선을 끌어들일 것.

1. 브라운 아이섀도로 윤곽을 잡고 눈두덩에는 Paul & Joe ‘아이 컬러 L(011)’의 연두색을, 언더라인엔 ‘013’의 하늘색을 칠해 색의 대비를 강조했다.

2. 눈가에 로션을 바르고 다양한 형태의 글리터를 손으로 눌러주듯 붙였다.

3. 메탈릭한 질감의 미래적인 아이 메이크업은 Givenchy ‘옴브레 앵터딧(01, 04)’으로 표현했다.

4. 어느 각도에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Clio ‘프리즘 에어 섀도우(24호 만다린 코랄)’를 얇게 깔고 눈 앞머리와 꼬리, 언더라인엔 붉은 기가 가미된 ‘25호 파파야코랄’을 발라 음영을 더했다. 부채꼴 모양의 브러시에 마스카라를 묻혀 위아래 속눈썹에 여러 번 덧발라 청키하게 마무리했다.

5.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원하는 모양을 잡고 Chanel ‘옹브르 프리미에르 글로스 루네이트’를 라인 안쪽 눈두덩에 발라 입체적인 효과를 더했다.

6.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홀로그램 아이 메이크업은 블루와 그린 컬러의 펄이 들어 있는 Anna Sui ‘시머링 아이 컬러(100 머메이드 블루)’를 눈 아래와 위에 얇게 바르고 핑크와 블루 펄이 오묘하게 뒤섞인 ‘300 머메이드 핑크’를 눈 앞머리와 눈썹 라인, 광대 위에 터치해 완성했다.

7. Shu Uemura ‘프레스드 아이섀도우(M330)’를 넓은 영역에 펼쳐 바르고 블랙 아이라이너로 위아래 아이라인을 꽉 채워 그렸다. 쌍꺼풀 라인에 인조 래시를 한 겹 더 붙여 극적인 효과를 배가했다.

8. Yves Saint Laurent ‘꾸뛰르 팔레트  (9 러브)’ 속 팝한 핑크 컬러 섀도를 눈 앞머리에서 뒤로 은은하게 퍼지도록 스머징했다.

9. Make Up For Ever ‘아쿠아 XL 잉크 라이너(M24 매트 일렉트릭 블루)’를 아이홀 라인을 따라 그리고 Shiseido ‘컨트롤드카오스 마스카라잉크(02 사파이어 스파크)’를 위아래 속눈썹에 여러 번 덧발랐다.

뷰티 에디터
김선영
포토그래퍼
박현진
모델
이유리, 사유빈
메이크업
오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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