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들의 출장용 파우치에는 어떤 뷰티 아이템이? 런던으로 떠난 에디터의 파우치를 공개한다.
“평소에 간단한 메이크업을 즐기기 때문에 출장 파우치도 심플한 편이다. 립 제품도 데일리용으로 마른 장미 컬러와 포인트를 줄 때 필요한 버건디 컬러 딱 두 개만 챙길 정도. 출장을 가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로컬 브랜드를 꼭 둘러보는 편이다. 런던에서는 닥터 해리스를 방문. 코롱과 함께 지인들의 선물을 구입했다.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브랜드인만큼 클래식한 패키지가 너무 예쁜 곳!”
기초
글로시에 프라이밍 모이스처라이저
가벼운 크림 제형이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 된다. 사계절 내내 쓰기 좋은 제품.
글로시에 인비지블 쉴드
립밤, 브로우 마스카라 등 글로시에를 대표하는 제품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제품은 바로 이 선 스크린이다. 가벼운 젤 제형인데 은은한 광이 돈다. 위에 파운데이션을 하고도 그 광이 지속될 정도.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
리치한 크림이라 낮보다는 밤에 사용한다. 하루 종일 꽉 찬 스케쥴을 소화하고 난 뒤 이 크림을 바르고 있으면 지친 피부가 회복되는 느낌이다.
색조
헤라 센슈얼 틴트 416 서틀 베이지
블러셔, 립 제품 모두 마른 장미 컬러를 선호하는 편. 웜톤 피부라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나스 브론징 파우더 라구나
볼 바깥에서 사선으로 사용해 쉐이딩용으로 딱이다.
나스 소프트 매트 컴플리트 컨실러 마카다미아
메이크업 제품 중 단 하나의 제품만 챙겨야 한다면 컨실러를 고를 정도로 다크써클이 심한편이다. ‘모태 다크써클’을 감쪽같이 가려줄 정도로 나스 컨실러는 커버력이 좋아 애용한다.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 마스카라 EX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산 마스카라인데, 포뮬라가 뭉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리며 컬 지속력
또한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글로시에 클라우드 페인트 빔
발색력이 뛰어나 파운데이션을 한 뒤 소량만 손등에 덜어 손으로 자연스럽게 펴 발라 사용한다.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파운데이션 No 10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이 제품의 매력이다. 수정 화장용으로도 좋아 출장 내내 백에 지니고 다녔다.
- 디지털에디터
- 진정아
- 사진
- Courtesy of Glossier, Nars, Aesop, Fresh, Hera, Kiss Me, Chanel 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