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풀파티를 연다. 소문만으로도 벌써 역대급이다.
해도 길어지고, 옷차림도 얇아지면 어떻게 놀지부터 궁리하는 계절, 여름이다. 시간을 내어 해외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도시에서 보내는 호캉스의 미덕은 여행에 따라오는 복잡한 고민 대신 간편하고 부담없는 사치를 부릴 수 있어 좋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여름 그 욕구를 만족스럽게 채워줄 대대적인 준비를 마쳤다. 서울에서 차로 약 1시간, 서울에는 잘 없는 대형 인피니티풀에서 7월 20일, 21일 양일간 클러버 취향의 풀파티 ‘유어 파라다이스 크로마(Your Paradise Chroma)’를 연다.
크로마란 파라다이스시티가 ‘아시아의 이비자’를 노리며 하반기 새로 선보이는 클럽. 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면적은 물론 자쿠지, 카바나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어 이국적으로 탁 트인 경관과 로맨틱한 서해의 노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호화로운 파티에 구미가 당긴다면 예약을 서두르자. 크로마 풀파티 패키지에는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1박(디럭스룸)과 크로마 풀파티 입장권 2매, 풀파티 맥주 2병, 파라다이스시티 내 다양한 부대시설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가격은 7월 20일 이용시 30만원, 21일 이용시 32 만원으로 6월 28일까지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고. 새것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지만, 훌륭하기까지 한 새것이라니. 차분하고 세련된 톤의 객실은 물론 하반기에는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 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 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등의 한류 콘텐츠를 단번에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로 개장한다고 하니 당신에게 분명 현대적이고 풍요로운 여름을 보장할 것이다.
- 패션 에디터
- 이예지
- 사진
- Courtesy of PARADISE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