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묘약

수영장으로, 바다로, 휴양지로.따사로운 태양이 내리쬐고 물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계절. 가벼워진 옷차림에 액세서리의 활약이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다. 스타일링 위급 상황을 해결해 줄 신통방통한 패션 아이템.

지푸라기를 엮어 단단하게 가공한 듯한 클러치는 로저 비비에 제품. 3백90만원대.

어딜 가나 클러치는 필요하다. 대신 투박한 가죽 소재 말고 자연적인 모티프를 담은 것으로.

수영복 위에 입고 시내로 나가도 좋은 레이스 슬리브리스 원피스 레노마 제품. 4만9천원.

레이스 튜닉은 커버업 아이템으로 더할 나위 없다.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유색석 반지는 불가리 무사 컬렉션 제품. 가격 미정.

청명한 하늘과 따사로운 햇빛 아래서 더욱 빛나.

양쪽에 술이 달린 커다란 스트라이프 비치타월은 자라홈 제품. 6만9천원.

물놀이 후 체온을 달래는 시간조차 멋지게 보이고 싶다? 트렁크에 비치타월이 필수다. 선베드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비즈와 구슬, 원석과 술 장식으로 이루어진 팔찌는 세 개가 한 세트로 액세서라이즈 제품. 1만7천원.

수영장에서는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팔찌가 최고. 잃어버리더라도 마음이 덜 쓰릴 것으로.

페이즐리 무늬의 이국적인 비키니는 마시모두띠 제품. 10만9천원. 여러 개를 레이어링한 듯한 목걸이는 H&M 제품. 3만5천원.

수영복에도 액세서리는 포기할 수 없어!